설 연휴
서울에서 가평으로 놀러와
낮에는 눈썰매를 타고,
인근 "켈싱턴리조트 가평"에서 쉬고 있었다.
와이프가 저녁에는 인근에 있는 수목원에
가자고 했는데,
난 그다지 썩.....
어쩔 수 없이,
와이프와 브르스타즈를 하고 싶어 하는
아들을 모시고,
차를 운전해서
예정된 수목원에 도착했다.
저녁시간 인데도,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일단,
표를 끊고....
이때까진,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나올 때는 금액이 아깝지 않았다)
우와..
이거 뭐지...
얼라리요~
우와
이거 엄청 고생했겠는데...
그래서, 가족사진 한방.
또 한방
사진 찍는 줄이 길었던
곰 앞에서도 한방.
핑크핑크해서
한방.
알록달록 해서
한방.
개선문
한방.
스머프집
한방
하트
한방.
집
한방.
영롱해서
한방.
마부가 되어
한방.
호박마차
한방
코끼리
한방.
천사들의 합창
한방
마지막 장소가
가장 잘 꾸며 놓은 것 같다.
작은 언덕 위에 조그마한 예배당
그 주위에 천사들...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웠던 것 같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좋았던 장소이다.
아침고요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