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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0대 가장

한광성 유벤투스 세리에A

최근 세리에A 유벤투스에 입단한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21세)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겠다.

 

북한 축구 선수가 갑자기 크리스티아누 호달두가 뛰고 있는 유벤투스에 

입단한다는 소식은 깜짝뉴스 였다.

 

이름도 낯선 북한 선수가 세리아A 유벤투스에 입단한다고...

그렇게 인지도가 있었나 싶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4년 U-16 한국과의 결승전 때는 1-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슛을 넣어

북한의 역전승을 이끌어 냈던 선수 였다.

 

 

우리가 기억을 못했을 뿐이지. 이미 우리의 뇌리속에 임팩트 있게

자리 잡은 선수 였다.

 

김정은 집권초기에 북한 축구를 재건하기 위해, 2010년대에 해외 유학을 떠나보낸 선수 중 가장 성공작인

선수라고 할수 있다.

 

 2017년 3월 세리에A 칼리아리에 입단, 유소년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1군 무대에서 데뷔까지 성공 했다.

이후 페루자에 임대되어 3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페루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팀으로, 안정환 선수가 세리에A에서 뛰던 팀이다.

 

유벤투스가 한광성선수의 전 소속팀 칼리아리에 이적료로 500만유로(약 66억원)를 지불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며,

유벤투스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아, 정식 데뷔전을 가졌으면 좋겠다.

아니, 베스트 11으로 인정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