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이 유치원과 피아노 학원을
갔다 오면,
자연스럽게 EBS에서 하는 보니하니를 보게 된다.
나도 자연스럽게 볼 수밖에 없다.
내부 프로그램 중, 자이언펭TV 펭수가 나오는데
재미있게 보고 있다.
아들도 노래를 부르면서 같이 본다.
"워허, 자이언트 만점 왕!"
펭수는 펭귄인데
사람이 전신펭귄 인형을 뒤집어쓰고
들어가서 연기를 한다.
참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펭수 목소리를 연기하는 사람 자체가
"끼"가 굉장히 많다고 느낀다.
목소리 연기도 능글맞게 잘하고,
위트도 있고, 재미를 추구할 줄 안다.
인지도가 없는 펭수를
EBS 대표 마스코트로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며,
내 생각엔, 조만간, 같은 펭귄인 뽀로로와 버금가는
인가를 누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면서, 과연 펭수를 연기하는 사람은 누굴까?를 생각해 봤는데
보니하니에 나오는 개그맨 최영수 씨 같다.
아니다.
최영수씨로 알고 있었는데,
펭수랑 같은 화면에 출연을 했다.
최근에 추정한 결과가
거의 확실한 거 같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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