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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0대 가장

2019드림파크 국화축제 매립지 국화축제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신혼집을 인천 계양구에

마련했다.

 

처가댁이 인천이고,

을지로 회사 출근이 용이한 것도 있지만,

신혼 전셋집 마련을 위해서

돈을 맞추다 보니

인천 계양으로 잡게 되었다.

 

36년을 성남에서 살다가,

결혼과 동시에 인천 계양으로

이사했을 때는 많이 낯설고 어색했다.

 

벌써 횟수로 7년째인가?

이젠 인천 계양이란 곳이 많이 익숙하다.

물가도 싸고, 사람이 많이 붐비지도 않은 거 같기도 하고.

 

 

이사 온 초기에는 와이프에게 인천에 대해

버릇처럼 디스를 했었고, 

(왜 다들 그러잖아요. 몸에 익숙하지 않으면

으레, 그냥 불만을 표현 하는 거)

와이프도 듣기 싫었는지,

"이젠 자기도 7년을 살았으면 완전 인천 사람이야~"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닌 거 같다.

 

맞다! 나도 인천 사람인 거 같다.

(자부심을 가져야겠다)

 

 

2013년 인천으로 이사 온 후,

가장 잘 왔다고 느낀 것은

엄청 가까운 매립지 공사 부지에

가을만 되면 드림파크국화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맨 처음은 기대 없이

가족 나들이로 갔다가,

상당히 퀄리티 있는 조경 및 작품에 놀랐었다

 

거기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입장료, 주차료 등 그런 거 없다.

 

도시락 싸 오시면,

넓은 가을 벌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은

더할나위없는 행복이다.

 

 

매년 와이프와 아이들 데리고

가을만 되면, 주말을 국화축제에서 보내곤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19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축제기간 : 10/04 ~ 10/13

 

다양한 행사가 열린 예정이며,

그중,

"2019 드림파크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에

아들과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접수기간(8/20~9/06)이 지나서, 아쉽다.

 

인천에 살고 계시지 않는 분들도,

주말 나들이로 한번 놀러 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소다.

 

강추한다.

 

오시는 방법은

아래 "행사장 위치"를 참고 하시기 바란다.

 

 

 

 

작년 2018 드림파크 사진

추가로 업로드하니

올해도 구경들 많이 오시기 바란다.

 

 

아빠와 아들

 

 

 

 

 

아쉽게도

2019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취소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결정된 사항이라 많이 당황 스럽네요

 

http://www.dreamparkcf.com/sub/board.php?mn=notice&fn=board&md=v&zest_bn=hana_board_19&bn=hana_board_19&seq=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