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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0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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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펭수가 처음 EBS에

나올 때부터 관심이 많았다.

 

 

아들과 같이 EBS의 보니하니를 즐겨보는 나는

펭수의 입담과 행동에

대성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뽀로로를 뛰어넘을 캐릭터라고 생각까지는 못했다.

 

 

펭수의 재능을 보면서

저 사람은 누구일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보니하니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보니하니 출연진에서 돌려서 하기 때문에,

난 가장 목소리가 비슷한 최영수(차도개)씨 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난 블로그에 펭수를 최영수씨라고 추정했었다.

 

https://antonym28.tistory.com/28

 

그런데, 최영수는 펭수와 키 차이가 많이 나고,

어느 날은 한 카메라에 같이 나오는 것을 보며,

최영수씨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럼 기존에 보니하니 출연진에서

펭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사람을 썼다는 이야기다.

 

그럼 누굴까?

 

확실한 건, 신입은 아니라는 것이다.

절대 쫄지 않는 행동(난 잃을 것이 없으니 겁 먹지 않는다)과

뛰어난 개인기 등이

이쪽 바닥에서 오래동안 잔뼈가 굵거나,

재주가 많은 개그맨인데, 인지도가 없는 사람일 것 같았다.

 

펭수는 EBS사장님인 김명중 사장을 자주 언급함 

 

펭수 캐릭터가 10살이지만,

나이도 적지는 않을 것이고,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이라고 생각한다.

 

거북이의 비행기를 좋아하는 세대이고

90년대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점이

여러 상황에서 포착이 됐다.

 

며칠전 펭수의 요들송을 다시 들었는데,

난 불연득 한명의 개그맨 얼굴이 떠올랐다.

 

이름까진 기억이 나질 않고,

예전 MBC 개그맨이고

노래와 성대모사를 잘했으나,

재능보단 뜨지 못했던 사람으로,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았다.

 

포털 사이트에서 "MBC 개그맨"으로 검색을 하면서

점점 범위를 좁여 나갔다.

 

왠지 이사람 같다.

 

추대엽

 

 

추대엽

 

도 컸었고, 노래도 잘했고 목소리도 좋았다.

 

 

끼도 상당히 많았으나, MBC가 개그 프로그램이 워낙 약했어서

큰 빛을 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최근 펭수가 타 공중파에도 많이 출연하고,

외교부도 방문하여 강경화 장관과 인사도 하고

주가가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고 있다.

 

유튜브도 구독자가 40만을 넘었다고 들었다.

 

펭수는 워낙 끼가 많은 사람이라서,

잘 되길 바란다.

 

추가적으로

이육대에서 뚝딱이도 너무 웃겼다.

꼰대 캐릭터로 뚝딱이도 쭉 나가면 성공할 것 같다.

 

뚝딱이도 파이팅하길 바란다.

 

옥상에서 뚝딱이가 펭수 갈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