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다 투망 낚시1 영흥도 투망 인천나들이 서울근교나들이 바다투망 2018년 가을쯤에 강원도로 1박 2일 나들이를 갔었다 가을의 동해바다도 역시 아름다웠으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음과 몸이 정화 되는 느낌이었다. 대포항에서 회 한 접시로 먹고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었다. 아들이 물고기를 잡아달라고생떼를 부려, 주변 편의점에서낚싯대와 새우 미끼를 엉겹결에 사서, 팔자에도 없는 낚시를 시작하게 됐다. 물론, 물고기는 잡힐 리가 없었다. 난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다. 총각시절에도 친구들이 낚시하러 가자고 하면, 난 방갈로 안에 누워서, 매운탕 시켜서 소주만 먹었다. 방갈로 밖으로 나갈 일은, 오줌 누러 가거나, 담배 피우러 나가는 일 밖에 없었다. 낚시로 물고기 잡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암튼, 어색한 낚시질로 한두 시간쯤 허탕치고 있는데, 옆에서 모든 사정을 지켜보고.. 2019. 9.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