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족 나들이3 하늘공원 나들이 가을의 하늘공원은 갈대와 억새숲이 장관을 이룬다. 대략 2년을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대로 된 나들이 하기 힘들었는데 11월 중순 늦가을에 가족과 함께 상암 하늘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우리 집은 수색동이라, 집에서 걸어서 가기로 했다. 수색역에서 지하 토끼굴을 지나 상암동으로 접어들었고, 맹꽁이 차를 타지 않고 지역난방공사 쪽으로 걸어 올라가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을 타고 바로 올라갔다. 계단은 약 480계단 되는 것 같았다. 올라오자마자, 바로 옆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늘정원의 갈대와 억새 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늘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한강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있다. 한강의 여러 뷰 들이 매우 아름답다. 중앙에서 바라본 서쪽 길 풍경 중앙에서 바라본 북쪽 길 풍경 가족사진도 .. 2021. 11. 14. 경기도 계곡 가족 나들이 무갑리계곡 2019년에 부모님께서 분당에서 경기도 광주로 이사를 하셨다. 아버지께서 손주가 많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아들과 둘이서 부모님 댁에 갔다. 점심을 먹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올여름 무더위로 답답함이 느껴졌다. 아이도 심심하다며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데, 코로나19로 마땅히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었다. 멀리 바다를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근처에 광주 퇴촌 쪽에 천진암 계곡과 열미리 계곡이 있기는 하나, 여기서 그리 가깝지는 않을 것이며, 주말이라 그쪽은 차가 엄청 막힐 것이다. 아버지와 이야기 도중에, 집(경기경주역 인근)에서 좀 더 가까운 무갑리 계곡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기 광주도 최근에는 도심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정말 깨끗하고 시원한 계곡을 가려면, 양평까지 가야 .. 2020. 7. 23. 무의도 실미도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가족나들이 6살 아들의 물고기 잡아 달라는 등쌀에 못 이겨 바다 투망을 구입하게 되었다. (내가 낚시대로 물고기 잡는 거에 취미가 없음) 지난 주말에는 영흥도를 다녀왔고, 요번에는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서울근교(?)인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다리가 놓여서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무의도로 바다투망 하러 가기로 했다. 투망이란 자체가 내륙에서는 불법이고, 바다에서는 가능하지만, 각 지역의 부두 혹은 일부 지역에선 그 지역 어촌계에서 반달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투망을 던져야 한다고 들었다. 내가 전문직업적으로 투망을 던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물고기 잡아달라는데, 아비된 심정으로 낚싯대로는 물고기 잡는 재주가 없고, 예전 우리 어릴 때 냇가에서 투망으로 물고기 잡던 기억이 있어서, 어.. 2019.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