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천 나들이2 무의도 실미도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가족나들이 6살 아들의 물고기 잡아 달라는 등쌀에 못 이겨 바다 투망을 구입하게 되었다. (내가 낚시대로 물고기 잡는 거에 취미가 없음) 지난 주말에는 영흥도를 다녀왔고, 요번에는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서울근교(?)인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다리가 놓여서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무의도로 바다투망 하러 가기로 했다. 투망이란 자체가 내륙에서는 불법이고, 바다에서는 가능하지만, 각 지역의 부두 혹은 일부 지역에선 그 지역 어촌계에서 반달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투망을 던져야 한다고 들었다. 내가 전문직업적으로 투망을 던지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물고기 잡아달라는데, 아비된 심정으로 낚싯대로는 물고기 잡는 재주가 없고, 예전 우리 어릴 때 냇가에서 투망으로 물고기 잡던 기억이 있어서, 어.. 2019. 10. 7. 영흥도 투망 인천나들이 서울근교나들이 바다투망 2018년 가을쯤에 강원도로 1박 2일 나들이를 갔었다 가을의 동해바다도 역시 아름다웠으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음과 몸이 정화 되는 느낌이었다. 대포항에서 회 한 접시로 먹고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었다. 아들이 물고기를 잡아달라고생떼를 부려, 주변 편의점에서낚싯대와 새우 미끼를 엉겹결에 사서, 팔자에도 없는 낚시를 시작하게 됐다. 물론, 물고기는 잡힐 리가 없었다. 난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다. 총각시절에도 친구들이 낚시하러 가자고 하면, 난 방갈로 안에 누워서, 매운탕 시켜서 소주만 먹었다. 방갈로 밖으로 나갈 일은, 오줌 누러 가거나, 담배 피우러 나가는 일 밖에 없었다. 낚시로 물고기 잡는 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암튼, 어색한 낚시질로 한두 시간쯤 허탕치고 있는데, 옆에서 모든 사정을 지켜보고.. 2019. 9. 29. 이전 1 다음 반응형